⛅ Viz-ESM은 기후변화에 대하여 교육, 홍보,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국립기상과학원에서 개발한 표출시스템이다. “기후모델” 내에서 풍속, 기온, 강수, 해빙, 해류 등 다양한 기후 인자가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구글어스나 구글맵과 같이 웹기반의 동적표출 시스템 기반으로 제작되어, 누구든지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기후변화 과학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용된 자료는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예측모델인 K-ACE와 UKESM1을 통해 산출된 “과거기후 및 미래 시나리오 2종 (SSP1-2.6/SSP5-8.5)”의 모델 평균 결과를 이용하였다.

⛅ 체험하기: 내 손안의 기후변화 표출시스템  < < 클릭!

< 모바일 환경 구동 화면 >

⛅ 사용방법: 구글어스 및 구글맵 방식과 유사함, 마우스 및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지구의 확대, 축소, 회전 가능

• 마우스 휠 (터치시 두손가락 오므리기) - 지구의 축소 및 확대
• 마우스 드래그 (터치시 한손가락 드래그) - 지구의 회전
• 마우스 클릭 (터치시 한손가락 탭) - 해당 좌표의 변수값을 출력
• MENU 클릭 - 원하는 날짜, 고도, 변수 및 시스템 설정 변경

⛅ [예시1] 2000년 1월 | 지면고도 | 바람 + 기온 : 북반구 겨울철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풍의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음

⛅ [예시2] 2000년 1월 | 250hPa 고도 | 바람 + 풍속 : 북반구 겨울철 우리나라 상층고도에서 제트 기류(Jet stream)가 지나가고 있음

⛅ [예시3] 2080년 1월 | 지면고도 | 바람 + 해빙 : 온난화로 인해 북극해빙(Sea ice)은 2060년 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2100년에 거의 녹아 없어짐

⛅ [예시4] 2080년 8월 | 10hPa 고도 | 바람 + 풍속 : 남반구 겨울철 남극주변 성층권 상공에서 극소용돌이(Polar vortex)를 확인

⛅ 기후모델은 대기, 해양, 지면 등 기후시스템을 구성하는 각 요소들을 설명하기 위하여 기후 요소 간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물리, 역학적인 수치 방정식으로 단순화시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수치모델을 의미한다. 기후모델이 표현하는 가상의 지구에서는 바람이 불고, 구름이 형성되어 비가 내리며, 북극 지역에 빙하가 만들어지고, 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심지어 미세먼지의 발생과 이동까지도 구현하고 있다. 표출시스템에 사용된 K-ACE는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직접 개발하였으며, UKESM1은 영국기상청에서 도입된 기후모델이다. 이 모델들은 IPCC 6차 평가보고서(AR6) 기여를 위해 구성된 국제 프로젝트(CMIP6)에 참가했으며, 표준 실험체계를 따라 전지구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산출했으며 표출시스템에 활용되었다.

⛅ 온실가스, 미세먼지, 토지이용 등과 같이 인위적인 원인에 의한 기후변화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 지를 예측하기 위해 기후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한 미래 기후에 대한 예측정보를 의미한다. IPCC 6차 평가보고서(AR6)에서는 지난 5차 평가보고서(AR5)에서 사용한 대표농도경로(RCP, 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와 공통사회경제경로(SSP, hared Socioeconomic Pathways)를 함께 고려한 새로운 시나리오를 도입하였다. 공통사회경제경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의 완화 적응 노력에 따라 5개의 시나리오로 구별되며, 인구통계, 경제발달, 복지, 생태계 요소, 자원, 제도, 기술발달, 사회적 인자 및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