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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산은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화산이 폭발할 때 공기 중으로 엄청난 양의 입자들과 가스들이 방출된다. 대형 화산분출은 이산화황 가스를 상층대기(성층권)에 주입하여 그것이 물과 반응해 황산구름을 형성함으로써 기후에 영향을 준다. 이 구름은 태양광선을 차단하여 우주로 돌려보내기 때문에 에너지가 지표에 도달하지 못해 하층대기와 지표가 냉각된다.

    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 폭발의 경우, 이산화황이 연직 44km까지 도달되어 성층권으로 확산되었으며, 이로 인해 1815년 전 세계 연평균 온도가 5℃ 하강하고, 여름철(6월) 북미지역에 50cm 폭설 등 이상기후가 발생하였으며, 이듬해(1816년)에는 여름이 없었다는 기록이 있다. 인명 피해로는 폭발 직후 낙진과 용암으로 1만여 명이 사망하였으나, 폭발 이후 온도 하강 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아·질병으로 8만2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어 폭발 직후 직접적인 영향과 더불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간접적인 피해도 매우 컸다. 최근 1991년 6월 14일 폭발한 필리핀의 피나투보 화산의 경우는 2천만 톤의 이산화황이 분출되어 성층권을 통해 전지구를 순환하면서 1~3년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을 0.2~0.5℃ 냉각시켰다.

    화산활동에 따른 황의 분출정도를 예측할 수 없지만, 화산은 비교적 단기 기후를 예측하는 능력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최근의 성공적 모델링에 기초해 대형 화산분출의 효과 중 일부를 예측에 포함시킬 수 있고, 화산의 잠재적 불확실성은 무작위 또는 시나리오에 기초한 분출을 near term앙상블 기후예측에 포함시켜 설명될 수 있다. 그리고 관측된 황산염 에어로졸의 추정값과 함께 과거기후기록을 이용해 기후모의결과의 정확도 검증도 가능하다. (IPCC A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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