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84.7%, 산업공정 9.8%, 농업 3.0%, 폐기물 2.5%(2007년 기준)
이후의 각국의 배출전망은 파리협정의 목표에 근거하여, 이번 세기의 전 세계의 온도상승을 2도로 억제하기 위해, 향후 더 배출할 수 있는 탄소예산이라는 개념에서 시작한다. 1870년 이후 배출된 누적 이산화탄소 상당량(CO₂eq)이 약 2,890GtCO₂eq이어야 하는데, 2011년까지 이미 1,890GtCO₂eq이 배출되어 앞으로 1,000GtCO₂eq가 배출하여야 목표달성이 용이해진다.
이 기준을 근거로 2015에 140여개국은 스스로 달성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2025년 또는 2030년까지의 감축목표를 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시했다. 하지만 제출된 각국의 자료만으로 아직 파리협정 목표달성에 미흡하므로, 5년마다 감축목표는 진전의 원칙에 근거하여 보다 높은 기준에 의해 수정되고 재설정되어 나갈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배출량 대비 절대적 감축량을 제시하는 대신, 2005년을 기준연도로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목표연도의 배출전망치(Business as usual) 대비 37%를 제시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