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과학원>기상기후이야기>알기쉬운 기후변화>기후변화 질의응답>오존층 구멍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가?

기상기후이야기

오존홀은 남반구의 봄철에 남극 위의 오존층에 생기는 인공의 구멍으로 대기 중 높은 곳에 위치하는 오존층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유해한 자외선(UV)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데, 상부대기에서 오존의 분자를 파괴하는 스프레이 캔과 냉매에 들어 있는 CFCs과 같은 가스의 사용으로, 오존층에 구멍을 냈다.

일부의 태양 자외선이 그 구멍을 통과해 들어오기는 하나, 이것은 태양에너지의 1% 미만이기 때문에, 이 자외선으로 지구의 온난화에 대해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최근, 과학자들은 오존구멍이 남반구의 기후에 영향을 주어왔다고 발견했다. 그 이유는 오존 또한 강력한 온실가스이기 때문에, 그것을 파괴함으로써 남반구 성층권을 차가워지도록 만들었다. 차가워진 성층권은 극지방 근처에서 더 빠른 바람을 일으켰고, 이것은 열대순환과 저위도에서의 강우에 영향을 미치면서, 다소 의외로 적도에 계속 영향을 줄 수 있다. 오존구멍은 지구온난화를 초래하지는 않으나, 대기의 순환에는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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