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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기후의 변화가 있었는가?
  • 열파에서부터 한파 또는 가뭄 그리고 홍수에 이르기까지 극한기후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작업에는 독특한 문제들이 따른다. 단순히 이런 극한기후현상들이 드물게 발생하기 때문만이 아니고, 다른 문제가 되는 기상조건들과 반드시 함께 발생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무엇이 극한기후현상인지에 대해서 과학계의 일관된 정의가 없고, 그렇기 때문에 전지구적으로 비교를 통한 평가 작업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극한기후현상을 모니터링 하고자 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통해 몇 가지 눈에 띄는 전지구적 변화가 발견되었다.

    예를 들어, 추운 날(<10th percentile)과 더운 날(>90th percentile)에 대한 일관된 정의의 사용으로, 전지구 대부분지역에서 더운 날이 증가하고, 추운 날이 감소한 사실이 발견되었다. 또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대부분의 육지지역에서의 열파에 대한 연구에서, 20세기 중반 이후 더 많은 열파가 발생되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기온복원자료를 수백 년 전까지 확보하고 있는 유럽일부지역의 최근 수십 년 동안의 열파빈도가 비정상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또한 자료가 충분한 육지지역에 대한 분석결과를 보면 최근 수십 년간 극한 강수량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지만, 그 결과는 지역과 계절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다른 기후변수들의 변화는 자료가 부족하고, 지역이나 계절에 따라 상이한 경우가 많아 기온에 비해 극한기후 변화에 대한 증거로서의 일관성이 떨어져서 장기경향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지만 세계 곳곳에서 극한기후의 변화는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IPCC AR5 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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