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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항상 변화 중이다. 관측된 변화의 원인은 어떻게 결정하는가?
  • 지구의 기후는 언제나 변하는 중이고, 그런 변화는 여러 이유로 일어날 수 있다. 관측된 주원인을 결정하려면, 우선은 관측된 기후변화가 전혀 강제력이 없이 일어나는 다른 변동과 다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강제력이 없는 기후변동성(또는 내부변동성)은 기후시스템 내 과정들의 결과이다. 10-100년 시간규모에서 내부기후변동성의 지배적인 원인은 태평양의 엘니뇨-남방진동 같은 대규모의 해양변동성이다.

    기후변화는 화산분출이나 태양밝기의 변화 같은 기후시스템 외부의 자연강제력의 결과일수도 있다. 그런 강제력은 지질기록에 분명하게 기록된 엄청난 기후변화와 연관이 있다. 인위적 강제력에는 온실가스 배출 또는 에어로졸이 있다. 자연강제력이든 인위적 강제력이든 이 강제력은 내부변동성에 영향을 주고, 평균기후의 변화도 유발한다. 원인규명연구(Attribution study)는 관측된 기후에서 발견된 변화의 원인을 규명하려고 시도한다. 공식적인 기후변화 원인규명연구는 기후모델을 이용한 통제된 실험을 이용해서 수행된다. 특정 기후강제력에 대한 모델을 통해 모의된 반응을 그 강제력의 흔적(fingerprint)라고 부른다. 기후모델은 의미 있는 기후변화 원인규명 평가를 내놓기 위해서 개별강제력에 관련된 흔적뿐 아니라 자연적 내부변동성의 패턴도 신뢰도 높게 모의해야 한다. 지금까지 관측된 20세기 기후변화패턴에서는 인위적 온실가스증가의 흔적이 뚜렷이 보이므로, 원인규명연구는 “인간 활동이 관측된 1951-2010년 지구평균 표면온도 상승의 절반이상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결론을 뒷받침한다.

    (출처: IPCC AR5 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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