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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동토층이란 무엇이며 이것은 기후변화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 영구동토는 여름에도 녹지 않고 2년 이상 일 년 내내 항상 얼어있는 퇴적물, 토양 또는 기반암을 의미하며, 지구 육지표면의 14% 정도에 해당하는 2,100만 km²의 면적을 가진다. 주로 북극의 고위도에서 위치하고, 북극해의 얕은 대륙붕에 있는 해저영구동토를 비롯하여 영구동토는 오래된 유기탄소 퇴적물을 함유한다. 일부는 최후 빙하기의 잔존물로, 현재 대기에 이산화탄소로 존재하는 탄소량보다 최소 2배의 탄소를 보유하고 있어, 이 상당량이 메탄과 이산화탄소로서 배출된다면 대기농도가 증가할 것이고 따라서 대기온도가 높아질 것이다. 그러면 또 다시 더 많은 양의 메탄과 탄소가 배출될 것이고 양의 되먹임이 일어나 지구온난화가 증폭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육상영구동토는 여름에 해동되어 툰드라 생태계의 일부를 형성하는 활동층 표면으로 덮여있는데, 봄과 여름기온이 더 온난해지면 활동층이 두꺼워질 것이고, 미생물에게 분해될 수 있는 유기탄소량이 더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더 온난해지면 북극초목이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흡수하게 되어 북극탄소균형은 흡수와 배출 사이에 까다로운 것이 된다. 여기에 수문학 조건도 관여되어, 온난화에서 북극환경의 복잡성은 여러 과정 중에 어떤 것이 어느 지역규모에서 더 지배적일지에 대한 확실한 신뢰도는 아직 낮다고 할 수 있다.

    (출처: IPCC AR5 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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