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기상과학원은 <2020 지구대기감시 보고서>와 함께 기상청 지구대기감시 업무와 역사를 정리한 <지구대기감시보고서 20주년 특별판>을 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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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는 기상청에서 관측한 지구대기감시요소에 대한 관측 자료와 분석 결과가 담겨 있으며, 우리나라 기후변화 원인물질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 4개 기후변화감시소(안면도, 제주고산, 울릉도독도, 포항)와 7개 위탁관측소(대학 및 관계기관)
- 온실가스, 반응가스, 에어로졸, 대기복사, 성층권오존/자외선, 총대기침적 등
⛅ 이번 20주년 특별판에는 한눈에 보는 지구대기감시 역사, 주요 뉴스 등이 포함되어 1987년 소백산 기상대에서 시작된 기상청 지구대기감시 업무의 발차취를 볼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경농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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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경농도 변화 (안면도, 고산, 울릉도, 전 지구) |
※ 이산화탄소 관측자료 보유 현황 : 안면도(1999~), 고산(2012~), 울릉도(2014~) |
⛅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최댓값 경신, 지속 증가
-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의 경우 2020년에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420.4ppm으로, 2019년 대비 2.7ppm 높아 연평균 최고 농도를 경신, 1999년 관측 이래 연평균 2.4ppm/year씩 증가
- 코로나19 상황에서 202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전지구 -7%, 우리나라 -7%)에도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10년(2010~2019)동안의 연간 증가값(2.7ppm/year)과 동일하게 증가
※ 출처: Le Quere et al., 2020, icos-cp.eu/gcp-covid19 (2021년 6월 기준, 주기적 갱신) - 이산화탄소는 한번 배출되면 대기 중에 지속적으로 누적되므로 배출량을 줄인다고 하더라도 짧은 기간내 감소 효과를 볼 수 없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파격적이고 지속적인 배출량 저감이 필요함을 시사
PM10 질량농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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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0 질량농도의 변화 (안면도, 고산) |
⛅ 우리나라 PM10 연평균 농도는 대체로 감소(안면도) 또는 유지(고산)되는 추세
-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 PM10 연평균 농도는 관측 이래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1.1㎍/m3/year)를 보이며, 2013년 이후 최댓값을 보인 2019년(39㎍/m3)과 반대로 2020년에는 27㎍/m3으로 관측 이래 최저 농도가 관측
- 우리나라 남쪽 고산의 경우는 2011년 최초 관측 이후 유사한 농도가 관측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연평균 28㎍/m3로 안면도와 유사하게 관측
* 2019년의 경우, 북서계절풍의 약화와 풍속 감소,연무현상 일수 증가로 겨울~봄철기간 PM10 농도가 높았음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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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위의 전자파일 형태로 제공되는 <2020 지구대기감시 보고서>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