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기상과학원은 <2021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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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는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소에서 관측한 지구대기감시요소에 대한 관측 자료와 분석 결과가 담겨 있으며, 우리나라 기후변화 원인물질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 기후변화감시소: 4개 기본감시소(안면도, 제주고산, 울릉도독도, 포항)와 7개 위탁관측소(대학 및 관계기관)
- 기후변화 원인물질: 온실가스, 반응가스, 에어로졸, 대기복사, 성층권오존/자외선, 총대기침적 등
이산화탄소 배경농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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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경농도 변화 (안면도, 고산, 울릉도, 전 지구) |
※ 이산화탄소 관측자료 보유 현황 : 안면도(1999~), 고산(2012~), 울릉도(2014~), 독도(2012~) |
⛅ 이산화탄소(CO2) 최근 10년간 유사 수준 (2.7 ppm/year)으로 증가
- 안면도: 423.1 ppm, 고산: 421.5 ppm, 울릉도 420.8 ppm로 2020년 대비 2.6~2.8 ppm 증가
⛅ 메탄(CH4) 농도 산업화 이후 2.8배 수준으로 증가, 2021년 최근 10년보다 2배 빠른 증가
- 안면도: 2005 ppb (2021년 증가율: 22 ppb/year, 최근 10년 증가율: 10 ppb/year, 2000년대 1 ppb/year)
- 전지구: 1896 ppb (2021년 증가율: 17 ppb/year, 최근 10년 증가율: 8 ppb/year, 2000년대 1 ppb/year)
- 고산, 울릉도 모두 지난해 대비 14~16 ppb 증가
- 최근 CH4 농도의 증가는 연료 배출 외에도, ENSO, 이상 고온 등에 의한 영향으로 자연에 저장된 CH4이 대기에 배출된 것과 관계 있을 것으로 보고하였으며, 한반도에서 측정한 CH4 동위원소 값이 낮아짐에 따라 생물학적 배출(예, 벼농사 혹은 습지 등)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실제 기후피드백(기온상승→온실가스 배출강화→기온상승)이 일어날 수 있는 지 향후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상청에서는 실시간 관측자료 제공(climate.go.kr)
PM10 질량농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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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0 질량농도의 변화 (안면도, 고산, 울릉도) |
⛅ 우리나라 연평균 입자상 물질(PM10)의 질량농도는 2020년까지 감소(안면도) 또는 유지(고산)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21년 잦은 황사의 영향으로 2020년에 비해 높게 관측
- 안면도에서는 2004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나, 2021년에 빈번하게 관측된 황사로 인해 전년도(27 ㎍/㎥)보다 약 22% 증가한 33 ㎍/㎥으로 관측
* 2021년 황사 관측일수는 10.8일로 전년도(2.7일)의 약 4배, 평년(1991-2020년, 6.4일)의 1.7배 수준이며, 5년 만에 황사경보가 2차례 발표됨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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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위의 전자파일 형태로 제공되는 <2021 지구대기감시 보고서>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