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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가?
  • 태양은 지구의 기후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우리가 지난 수십 년간 보아온 온난화경향에 대해 책임을 갖고 있지는 않다. 우리는 태양주변을 도는 지구궤도의 미묘한 변화가 빙하기의 출현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가 지난 수십 년간 보아온 온난화는 지구 궤도의 변화와 연관하여 생각하기에 너무 빠르며, 태양 활동에 의해 초래되었다고 보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다.

    태양이 지구온난화를 초래하지 않았다고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들 중 하나는, 대기의 상단에 닿는 태양에너지의 양인 태양복사조도(TSI, Total Solar Irradiation)를 보는 것이다. TSI는 수십억 년부터 수일까지 다양한 시간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지난 140년 동안에는 변동이 비교적 작았고, 1978년 이래로 인공위성센서를 이용하여 추적해 온 이 TSI의 추적에서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의 양에 있어 상승하는 경향이 없었다는 연구가 있다. 위성측정 이전에는 TSI 변동을 흑점숫자나, 대기에서 형성되고 극 빙하와 나무나이테에 저장된 방사성 동위원소로 추정했다. (IPCC AR5)

    명백한 증거들 중 다른 하나는, 만일 태양이 지구온난화에 책임이 있다면 표면에서 가장 상위의 대기권(성층권)에 이르는 모든 층에서 온난화를 볼 수 있어야 하나, 우리가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표면에서의 온난화와 성층권에서의 냉각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태양이 “더 뜨거워”지기 때문이 아닌, 지구 표면 근처에서 열을 가둬두는(heat-trapping) 가스들의 증가에 의해 초래되는 온난화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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