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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모델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기후모델은 기후시스템에 대한 지식을 압축한 극도로 복잡한 프로그램이며, 대기, 해양, 지표면, 눈, 빙하, 전지구 생태계, 그리고 다양한 화학과정과 생물학적 과정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현재 가능한 최대한의 정확도를 가지고 모의한다. 기후모델의 복잡성은 1990년 IPCC 1차 평가보고서 이후로 실질적으로 증가했고, 그런 의미에서 현재 지구시스템모델은 그 시절의 모델보다 훨씬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발전은 4차 평가 때부터 계속되고 있는데 다른 요인들도 모델발전에 기여했다. 강력해진 슈퍼컴퓨터는 현재의 모델들이 더 공간을 미세하게 분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기후과정에 대한 지식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한다.

    물론 모의된 기후의 일부 측면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된 복잡성으로 인해 새로운 오차원인이 발생하고 기후시스템의 다른 측면에 대한 모의 결과를 일시적으로 저하시킬 수 있는 모델요소간의 새로운 상호작용 등이 발생하여, 아직도 많은 과정에 관하여 과학적 불확실성이 남아있기도 하다.

    하지만 과거의 관측에 기초한 정량적 성능척도의 진전과 함께 기후모델이 발전은 입증되고 있으며, 미래기후전망을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없지만, 기후모델의 상당부분이 검증 가능한 물리원칙에 기초하고 있으므로, 외부강제력에 대한 과거의 여러 중요부분들을 재현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모델들은 기후반응에 대한 과학적으로 타당한 예측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IPCC AR5 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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