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기관 간 힘을 합쳐 ‘도로살얼음’ 예측기술 개발한다!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주상원)은 6월 18일(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과 함께 도로살얼음 (블랙아이스) 관련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 △관측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결빙 관측장비의 성능 평가 공동실험 △기상·기후환경 챔버* 운영 기술교류 △도로살얼음 예측기술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 다양한 기후환경(온도, 습도, 일사, 강우, 대설) 재현이 가능한 실물규모 실험시설 ○ 특히, 다양한 기후환경과 도로상태를 재현하여, 2021년까지 국내 도로들에서의 도로살얼음 발생 환경을 공동 조사하고 관련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 한편, 국립기상과학원은 겨울철 도로결빙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살얼음 예측기술 개발을 2년간(2020~2021년) 추진한다. ○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와 협력을 통해 도로살얼음 취약구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공동연구로 기상조건과 도로재질에 따른 도로살얼음 발생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도로결빙 관측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모델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 주상원 국립기상과학원장은 “도로살얼음은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범 중 하나로 예측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해마다 제기되어 왔습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확도 높은 도로살얼음 예측기술을 개발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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