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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운전 위해 ‘도로살얼음 예측정보 서비스‘ 개발 서두른다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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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259

겨울철 안전운전 위해 ‘도로살얼음 예측정보 서비스‘ 개발 서두른다
 - 기상청, 도로살얼음 예측 및 관계기관과 협력방안 토론회(포럼) 개최


□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11월 19일(목) 겨울철 대형교통사고의 주요원인인 도로살얼음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살얼음 예측 및 대응 토론회(포럼)’를 개최하였다.
 ○ 그동안 도로살얼음 예측 정보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으나, 도로살얼음을 유발하는 다양한 기상환경에 대한 연구와 이를 뒷받침할 관측자료가 매우 부족한 한계가 있었다.

□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상청은 올해부터 ‘도로살얼음 예측정보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 ‘도로살얼음 기상정보 서비스 범정부 전담 조직(TF)’*를 구성하여(행정안전부 주관의 범정부 협업과제 선정) 도로살얼음 예측정보 생산 및 서비스 방안에 대해 관련 기관과 논의해 왔다.
* 8개 참여기관: (주관)기상청 (협조)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도로살얼음 예측 정보를 개발하기 위한 △국립기상과학원의 연구개발 추진경과 발표 및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세종대학교 박문수 교수의 도로살얼음 대응과 관련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 발표 후에는 도로살얼음 대응 협업기관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참석자 토론을 진행 할 예정이다.

[ 주요 논의 내용]

 ▷ 도로살얼음 취약구간 정보 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 공유 및 확대

 ▷ 도로살얼음 예측과 관리시스템간 서비스 효과적인 연계 방법

 ▷ 도로살얼음 예측 및 서비스 기술·정책 홍보

□ 기상청은 올해 초(2020년 2월) 도로살얼음 발생의 원인의 하나로 알려진 ‘어는비 발생 가능성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 앞으로 국립기상과학원의 연구개발 및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취약구간 정보와 기상유형별 발생 가능성 정보 등을 포함하여 개선된 ‘도로살얼음 예측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2021년 12월)이다.

□ 박광석 기상청장은 “도로살얼음은 육안으로 확인하고 조치하기 어려운 만큼 미리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사전에 정보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며, “기상청은 신뢰할 수 있는 도로살얼음 예측정보 서비스를 마련하여, 겨울철 도로 위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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