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는 10년 전부터 시내 가로수로 아열대식물인 종려나무를 심고 있으며, 30일 기상청이 발간한 '한국기후표(1981~2010년)'에 다르면 포항과 경남 남해군이 새로 아열대 기후 지역에 포함됨
◎ 조천호 기후연구과장은 "한반도 기온상승의 20~30%는 도시화 영향으로 보인다"며 "동해 해수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판단된다"고 말함
◎ 국립기상연구소는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을 경우 2050년까지 한반도 평균기온이 현재보다 3.2도 2100년에는 6.0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