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4.(월) 10:40 (총 2매)

즉 시

관측기반국 계측표준협력과

국립기상과학원 응용기상연구과

과  장   김 용 진

과  장   하 종 철

02- 2181- 0712

064- 780- 6752



“기상 드론과 인공강우 추경예산 보도 관련 설명입니다.”


【 설명 내용 / 연합뉴스(19.6.23) 보도내용 일부발췌 】

△ ...‘기상청이 개발도 되지 않은 기상 드론을 도입하겠다 하는 등’...

□ 기상관측용 드론은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미래창조과학부)의 공공혁신조달연계 소형무인기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업체와 함께 기상드론개발 완료(사업기간 : ‘16. 11.~’18.5.(19개월)) 되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사업관리기관)에서 성능검증이 완료(‘18.6.) 되었습니다.

다만, 이를 바탕으로 현재(6월 23일) 민간 업체는 개발된 기상드론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받기 위한 2차 심의 중(7월)에 있습니다. 


△ ...“현재 공군측과 협의를 마치지 못해 비행 승인을 받기까지 매번 2~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기상용 드론을 도입해도 필요할 때 띄울 수가 없는 실정이라 추경으로 드론을 도입해야 하는 지 의문”..

□ 드론으로 고도 150m 이상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2~3일 소요되는 비행승인 절차가 있는바, 이에, 사전에 날씨상황을 분석, 예측하여 2~3일전에 사전 신청하여 필요한 관측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긴급한 상황 시 규제 제외 제도인 샌드박스 사업을 통해 방안을 모색 하고 있는 등 적극적인 관측을 추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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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드론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대인 및 대물피해나 기상드론 자체의 손·망실에 대해서도 관련 보험상품이 없어 드론 조정자의 개인책임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 현재 드론에 대해 대인 및 대물피해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해경, 경찰청과같이, 기상청도 보험에 가입한 후 드론 시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만,드론 자체 대물에 대한 보험 상품은 현재 개발되지 않은 관계로 관련부처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5월까지 겨우 (인공강우) 실험을 2차례 하는 등 실적이 부진한데도 10번을 더하겠다는 것’...

□ 기상청의 2019년도 인공강우 예산은 8.9억 원이며, 이 중 약 52%인 4.7억 원을 집행하였으며, 중국 등 인공강우 기술 선진국과의 공동실험을 추진하기 위해 8억 원을 추경에 요구한 상황입니다.

○ 올해 인공강우 실험은 현재 2회 진행되었으나, 2018년의 경우 전체 실험의 75%가 구름이 자주 발생하는 10∼12월에 수행된 만큼 2019년에도 하반기 중 나머지 실험을 모두 추진할 계획입니다.

○ 또한, 추경의 국제공동실험 10회는 기존에 계획된 기상청 인공강우 실험과 같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상청 기상항공기와 인공강우선진국의 해외항공기의 공동 비행실험으로, 선진 비행실험 체계와 인공강우관련 기술 습득, 인공강우 실용화 기술 확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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