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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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기상관측소' 기상항공기, 3천 시간 비행하며 관측 공백 메워! -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3차원 대기 상태 관측 ⛅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원장 강현석)은 2017년 11월 기상항공기 '나라호*'를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이를 꾸준히 우리나라 주변 해상의 대기 관측 공백을 보완하고 수치예보모델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라호는 기상관측소가 부족한 바다 위 대기 상태를 직접 관측하는, 일명 '하늘의 기상관측소'이다. * 나라호(기상항공기 별칭, KMA/NIMS Atmospheric Research Aircraft): '나라(날아)' 발음으로, 국가기관 항공기가 하늘 높이 비상함을 상징함 ⛅ 나라호는 27종의 관측장비·장치를 장착‧탑재한 대기 관측 전용 항공기로, 관측소가 부족한 해상 지역의 대기 상태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이동식 관측 수단이다. 비행 중 드롭존데(dropsonde)*, 기본기상관측장비 등의 직접관측 장비와 항공구름 관측레이더, 라디오미터 등 원격관측 장비를 활용해 기압, 기온, 습도, 풍향‧풍속 등 대기 정보를 입체적으로 관측한다. * 항공기에서 초당 10m의 속도로 낙하하면서 대기 중 기압, 기온, 습도, 바람을 고도별(~5m)로 측정함 ⛅ 나라호는 도입 이래 현재까지 연평균 약 375시간, 총 약 3,000시간의 비행과 880회의 관측 임무를 수행하며 우리나라 주변 해상의 대기 상태를 관측해 왔다. 이것은 지구를 27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인 1백8만km에 해당한다. 나라호의 비행시간은 기상 분야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이는 기상청이 세계 정상급의 항공 관측 역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항공기 1대당 미국 대기해양청(NOAA)과 국립대기연구센터(NCAR)는 연간 200~400시간, 영국 기상 항공기운영센터(FAAM)는 연간 300~400시간, 독일 항공우주센터(DLR)는 연간 300~350시간을 운영함 ⛅ 나라호는 한 번의 임무에서 약 4시간 30분 비행하며 해상의 대기 상태를 관측하고 있으며, 드롭존데 관측도 연간 약 200∼300회 수행하고 있다. 드롭존데 등 관측자료는 수치예보모델에 사용되고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도 동아시아 지역의 태풍 항공관측이 수치예보모델의 태풍 경로 예측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국립기상과학원 연구 보고서 2019, 2024; Harnisch and Weissmann, Mon. Wea. Rev., 2010; Ito et al. SOLA, 2017; Zhang et al. Meteorological Applications, 2020 ⛅ 특히 기상청은 2021년부터 미국‧일본‧중국·대만 등 국가와 지속적으로 국제 협력 관계망*(네트워크)을 확대하여 태풍 공동 항공관측과 관측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각 협력 국가는 자국의 영역에서 태풍 관측을 수행하여 태풍의 생성부터 소멸까지 전 주기 감시하고 관측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 협력 관계망 확대는 태풍 수치예보모델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5년 11월에 체결한 국립기상과학원과 중국기상청의 아시아-태평양 태풍협력연구센터(AP-TCRC**) 협력은 관측 공백 지역인 동중국해 영역의 태풍 감시 자료를 추가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 2021년부터 미국‧일본‧대만기상청과 태풍 항공관측자료 공유 체계를 구축. 2025년에는 국립기상과학원과 AP-TCRC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동중국해 영역의 태풍 감시자료 확보 기반을 마련함 ** AP-TCRC: Asia Pacific Typhoon Collaborative Research Center ⛅ 국립기상과학원은 매년 여름철 방재기간에 집중호우, 태풍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나라호를 활용한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도 나라호 관측으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대기 상태를 지속적 관측하고 위험기상 예측성 향상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 강현석 국립기상과학원장은 "기상 예측의 출발점은 관측"이라며, "나라호 관측으로 해상 지역의 대기 정보를 확보하고 위험기상 예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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