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간의 수치예보의 발전방향을 말하다! - ‘제4차 차세대 수치예보 국제 공동 연수회’ 개최 - □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단장 홍성유, 이하 한수예)은 5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제주도 서귀포 칼호텔에서 ‘제4차 차세대 수치예보 국제 공동 연수회’를 개최한다. □ 이번 공동 연수회는 물리과정* 분야 최신 연구실적을 생산하는 전 세계 석학들의 모임이다. ○ 총 80여 명의 국내외 기상전문가가 참가하는 이번 연수회는 △미국국립대기과학연구소(NCAR) △미국국립해양대기청(NOAA)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영국기상청(UK Met Office) 등 7개국 13개 기관에서 15명의 전문가가 국외 초청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 이번 연수회에서는 △차세대 수치예보모델과 물리과정의 모수화 △첨단 관측기법에 관한 최신 연구개발 결과들을 발표하고 △앞으로 10년간 수치예보의 발전방향을 정립할 예정이다. ○ 특히,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시험모델(KIM : KIAPS Integrated Model)에 적용된 물리과정을 소개하고 성능을 평가·점검받을 예정이다. □ 홍성유 단장은 “한국형수치예보모델 개발을 통해 한반도 기상 특성에 적합한 고유의 수치예보 시스템을 개발함과 동시에 현대 과학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치예보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기상예측의 세계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우리나라 수치예보모델의 기술이 전 세계 주요 전문가들로부터 엄정한 검증을 받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수치예보모델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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