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로 '산림 활용·양봉 농가 소득 증대' 꾀한다
2016-05-16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5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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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 면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림자원 활용 강화와 양봉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댄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7일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2016년도 '지역 기상융합서비스' 착수보고회를 한다. 보고회는 강원도 맞춤형 기상기후정보를 기반으로 개발하는 융합서비스를 정책과 산업 분야에서 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도와 각 시·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강원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특화 기상서비스인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기상정보개발Ⅱ'과 '모바일 기상대구축 및 활용 연구', '강원도 산악기상·기후 서비스 연구'를 추진 중이다. 각 사업에 대한 발표 후 참석자 의견을 수렴해 연구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의에서는 지자체와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지역 기상융합서비스 사업으로 산림자원을 휴양·관광·레저분야와 접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양봉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404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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