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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작성자
관리자
게시일
2010-09-08
조회수
8579
첨부파일
 
올해 유난히 많이 내린눈. 폭설로 인해 생활, 교통, 산업 등 다방면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렇게 불편하게만 느껴지는 눈. 하지만 눈또한 우리 생활에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귀중한 자원입니다. 국립기상연구소 정책연구과에서는 이런 강설의 가치를 경제적 가치로 평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1월 4일 중부지역에 내린 강설(평균 강설량 16cm)의 가치를 경제적으로 평가했을때 약 8,3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추정되는 데요 이는 지난해 곡우(2009년 4월 20일에서 21일)때 내린 단비의 경제적 가치(약 4,600억원)보다 1.8배나 높은 가치를 지녔다니, 마냥 불편하게만 생각하기엔 귀중한 자원이 되겠죠? 폭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나 강설은 가뭄으로 해소하고, 댐 등 수자원 확보에 기여하며, 뿌연 하늘을 깨끗이 씻어 대기질을 개선시키는 좋은 효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또한 겨울의 건조한 날씨에 발생하면 피해가 큰 산불을 방지하고, 스키장에서 눈을 만드는 비용을 절감시켜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도 하지요. 생활의 불편을 준다고 나쁘게만 생각하면 귀중한 자원인 눈의 중요성을 모르게 되겠죠?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그만큼 귀중한 자원으로서의 눈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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